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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추위를 탈까? 추울 때 걸리는 질병과 관리

말티즈 키우는 다온맘 2023. 10. 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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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입니다. 점점 추위를 느끼고 있는데요. 개는 털을 덮고 있어서 추위를 잘 못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개도 추위를 느낍니다.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듯이 강아지도 추위를 강하게 혹은 약하게 느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소개하겠습니다.

 

 

강아지도 추위를 탈까?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추위에 강하다고 합니다. 사람도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고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있듯이 강아지도 추위에 강한 개가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더라도 추워지면 추위에 대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강한 개

▶ 시베리안커스키 : 극한 시베리아에서 태어난 견종으로 눈 속을 질주하는 모습이 유명합니다.

▶ 아키타견 : 도호쿠 지방에서 태어난 일본견 중 하나입니다. 환모기에 빠지는 털의 양으로 알 수 있듯이 추위에 강한 강아지 입니다.

▶ 스피츠 : 눈처럼 새하얀 털로 덮여있습니다. 추운 지역에서 태어난 견종은 추위에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추위에 약한 개

피하지방이 적은 견종은 추위에 약합니다. 특히 추위가 전해지기 쉬운 지면에 가까운 곳을 걷는 소형개는 대형해에 비해 추위를 더 느낍니다. 또한 강아니자 노견 등 면역력이나 체력이 약한 개는 추위에 적응할 수 있는 몸의 구조가 아닌 경우도 많아서 사람이 컨트롤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푸들 : 양모 같은 털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추위에 대응하는 털이 아니기 때문에 추위에 대책이 필요합니다.

● 핀셔/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 소형견으로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피하지방도 적습니다.

● 퍼그/프렌치 불독 :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건조에 의한 염증 등을 막기 위해서도 보온할 수 있는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울 때 나오는 행동

● 둥글게 만다 : 추우면 몸의 열이 도망가지 않도록 둥글게 되는 습성이 있습니다. 항상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시간인데 둥글게 하고 있다면 살펴봐야 합니다.

● 운동량 감소 : 사람도 추우면 움츠리고 움직이지 않듯이 강아지도 마친가지입니다.

● 물을 마시지 않는다 : 물을 마시는 양이 줄어듭니다. 다소 줄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물을 전혀 마시지 않는 개도 있으니 살펴봐야 합니다.

추울 때 어떻게 할까?

강아지한테 적정한 온도는 20도 전후라고 합니다.

● 난방기구를 이용하여 온도를 적정으로 유지하여 줍니다.

● 보온의 효과가 있는 옷을 입힙니다.

● 겨울용 쿠션으로 교체합니다.

● 산책의 시간대를 따뜻한 시간대로 합니다.

 

 

추위로 올 수 있는 질병

● 기관지염 : 추위와 건조함으로 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자주 기침을 하게 됩니다.

● 설사 : 배가 차가워지거나 면역력이 낮아짐으로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저체온증 : 체온조절이 안되고 체온이 내려간 상태에서 올라가지 않게 되는 질환입니다.

 

사람도 추위에 대비하듯이 강아지도 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특히 물을 적게 마실 수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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