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아지들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를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개들은 안정된 상태일수록 주인에게 집중을 잘하며 훈련효과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훈련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들의 감정표현을 올바르게 해석해서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쁨의 표현
꼬리를 수평으로 크게 흔들 때에는 기쁘다는 표현입니다. 아주 기쁠 때에는 몸 전체로 춤을 추듯 엉덩이를 흔들기도 합니다. 강아지의 꼬리를 흔드는 표현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게 되죠.
경계의 표현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고 짧고 강하게 흔듭니다. 상대를 경계할 때 나타내는 표시로 꼬리를 흔든다고 무조건 호의적인 표시는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꼬리가 짧은 개들은 표시가 잘 나지 않으므로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는 주변 사물에 공격을 가하거나 쫓아갈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하므로 즉시 제지하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공격태세의 표현
공격태세일때는 코에 주름이 생기면서 이빨을 드러내고 짖으면서 으르렁거립니다. 다리를 쭉 펴고 등줄기를 세워서 상대보다 커 보이게 하고 몸은 앞으로 기울어집니다. 이때는 개가 사람을 물 수도 있습니다. 단호하게 제지하고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한 후 '앉아' 등의 명령을 내려 흥분을 가라앉힙다. 다온이는 이름을 부르면 바로 관심이 바뀌어서 이름을 부릅니다.
호의, 복종의 표현
귀를 뒤로 붙이면서 꼬리를 내리고 앞발을 앞으로 내민다. 사람에게 호의를 표시하는 것으로 복종한다는 의미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주 하는 표현이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자주 보는 표현입니다.
항복의 표현
배를 보이며 누워서 자신의 약점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는데 이것이 항복의 표시입니다. 이때는 주인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하면서 배를 만져주면 좋아합니다.
오줌을 조금씩 싸는 어린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혼내면 안 됩니다. 개가 흥분하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인사
상대방의 손이나 입 주변을 핥는다. 입 주변을 핥는 것은 상대를 무척 좋아한다는 표시로 사람들이 하는 뽀뽀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개들끼리의 인사는 상대의 생식기 냄새를 맡는 것, 낯선 사람에게 이러한 행동을 하는 개들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을 할 때는 따끔하게 혼내줍니다.
공포나 스트레스의 표현
입술이 뒤로 당겨지고 동공이 풀리면서 발바닥에서 땀을 심하게 흘립니다.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천둥번개 등으로 인해 공포심을 느낄 경우 이런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개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강아지의 감정표현방법을 알고 훈련을 한다면 훨씬 도움이 되겠지요?
훈련하는 데는 인내심이 필요하고 오래 걸리기도 하는데요 강아지 심리를 알면 좀 더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받거나 공격적인때도 잘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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