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말라세지아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게 되는데요 특히 여름에 잘 걸리고 강아지들이 쉽게 걸리는 것 중 하나가 피부병입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밤에 잠도 잘 못 자고 몸을 비비거나 긁으면 걱정이 되는데요 평소 강아지 목욕을 시킬 때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강아지 피부병에는 농피증, 탈모증, 지루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강아지말라세지아 피부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말라세지아 피부병의 원인

말라세지아는 동물의 피부에 상주하는 효모입니다. 즉 상재균인데요 상재균은 동물이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는 균으로 정상일 때는 피부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강아지말라세지아 원인은 말라세지아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말라세지아는 습도가 높은 곳에서 쉽게 증식을 하기 때문에 피지나 귀의 분비량이 증가하거나 개가 피부를 과잉으로 핥거나 긁는 행동으로 피부의 상황을 나쁘게 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발병합니다. 강아지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발병하면 큰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조기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말라세지아 증상

강아지말라세지아 증상으로는 가렵고 피부가 빨갛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털이 빠지고 피지가 심하게 분비되기도 합니다. 각질이 생기고 퀴퀴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라세지아피부염이 만성화되면 피부가 색소침착으로 까맣게 변색이 되고 코끼리처럼 두껍고 주름이 집니다.

강아지말라세지아 치료방법

강아지말라세지아 피부염은 세포검사를 통해 진단을 합니다.

● 증상이 적게 나타나면 수의사가 처방한 연고, 스프레이, 샴푸를 씁니다

● 증상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나타날 때는 수의사가 처방한 항곰팡이 약물을 먹입니다.

● 기저질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요 말라세지아가 과다 증식하는 이유는 대부분 아토피를 비롯한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말라세지아 예방방법

강아지말라세지아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라세지아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목욕을 하고 나서 꼼꼼하게 말려주어야 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귓속 물기는 귀 세정제를 사용하여 제거해줍니다. 만약 강아지가 지루성 피부라면 항 지루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오메가3를 평소에 급여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말라세지아 피부병은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끝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