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상식노트

강아지목욕 주기와 목욕방법을 살펴보자

말티즈 키우는 다온맘 2022. 7. 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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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피부와 털 관리를 위해 목욕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털이 많을 경우 목욕을 시키면서 평소에는 못 보았던 피부의 상처나 벼룩, 염증과 같은 이상신호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목욕 자주 하게 되면 피부층이 망가지기 때문에 7~10일 주기로 1번씩이나 2주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주기와 목욕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목욕 주기 피모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목욕 주기는 강아지 별로 피모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반려견은 피부가 약해 너무 낮은 목욕을 하는 경우, 피부 건조증 및 비듬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모든 반려견을 위한 주기를 정하기는 어렵지만 청결하고 건강한 피모를 위해 2~3주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만약 털이 길어 각종 먼지가 자주 달라붙는 경우, 혹은 하루 중 실외에 있는 시간이 길고, 땅파기나 뒹구르기를 좋아하는 경우는 목욕 주기가 더 짧아져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반려견에게 냄새가 나기 시작할 때가 목욕을 시켜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목욕 전 엉킨 털 풀기(빗질하기)

강아지목욕 전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빗질입니다. 털이 엉킨 상태로 목욕을 하면 털에 덮여있는 피부가 깨끗하게 씻기지 않을뿐더러 털이 더 엉킬 수 있습니다. 엉킨 털 안에 이물질이나 죽은 털이 있을 수 있으니 빗질을 통해서 먼저 죽은 털 관리를 한 후에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후에도 털이 잘 마르지 않아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욕 전에는 애완견 전용 빗으로 털을 빗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두껍고 덥수룩하게 자라는 장모견일수록 빗질은 필수입니다.

강아지목욕 귀와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기

반려견의 귓속 통로는 길고 좁습니다. 게다가 안쪽에 털이 나 있어 거품이나 물이 들어가면 습기가 차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귓속에 솜을 넣어서 물을 막거나 손으로 귀를 내려 귓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목욕 적절한 물 온도는?

너무 차가운 물은 반려견의 체온을 떨어트릴 수 있어요 반대로 뜨거운 물은 저온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목욕물 온도는 35-38도 정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손목에 댔을때 미지근한 수준이면 됩니다.

강아지목욕 물은 천천히 적시기

강아지는 소리에 민감합니다. 물을 세게 틀면 겁을 먹을 수 있죠, 샤워기를 이용한다면 물을 약하게 틀고, 몸에 샤워기를 가깝게 대 물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몸을 적셔주셔ㅔ요,. 욕조나 대야에 물을 받아 끼얹으며 몸을 적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목욕 전용 샴푸로 목욕하기

반려견는 사람과 다르게 약알칼리성 피부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람이 사용하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샴푸에는 각종 화학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화학성분이 강아지의 피부에 흡수되면 체내에 독성 물질이 쌓이거나 피지막이 손상되는 등 각종 빌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은 산책을 하는 만큼 발바닥, 다리 쪽에 먼지가 가장 많이 붙어있다. 따라서 샴푸질은 아래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는 눈이나 귀에 샴푸가 들어갈 수 있는 위험 또한 최소화해준다. 반대로 헹굴 때는 위에서부터 샴푸가 씻겨 내려가도록 하면 됩니다. 애완견 전용 샴푸가 남지 앉도록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목욕 후 털 말리기

강아지를 욕조 밖으로 꺼내 우선 수건으로 몸을 닦아 말려줍니다. 스스로 몸을 털게 내버려 둡니다. 드라이기 사용 시에는 바람이 뜨겁지 않게 멀리 여러 군데에서 바람이 느껴지게 해 주세요 머리 부분부터 피모의 결을 따라 드라이합니다. 속살과 털의 뿌리 부분도 충분히 말려줍니다. 귓속 수분은 면봉이나 솜으로 닦아준다. 빗질을 해서 마무리를 한다. 털이 완전히 마르면 욕실 밖에 내보내 주세요

강아지목욕 후 칭찬은 필수

목욕 후에는 적당한 보상을 꼭 해주세요 간식을 챙겨주거나 칭찬을 해주거나 그래야지 강아지가 목욕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인식을 합니다. 칭찬은 필수로 간식을 챙겨줍니다.

 

목욕은 반려견의 건강과 외모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혹 털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피부의 상처나 벼룩, 염증 같은 이상 신호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목욕 주기와 방법을 제대로 익힌다면 반려견의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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