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상식노트

강아지 하울링 하는 이유와 대처방법은?

말티즈 키우는 다온맘 2022. 6.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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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하울링은 본능적인 행동으로 마치 늑대 울음소리처럼 오래 지속되는 슬픈 느낌의 큰 소리이다. 짧고 단발적인 보통 울음소리하고는 다르다. 늑대, 강아지 등 개과 동물들이 하는 일종의 의사소통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소리 중 하나이다. 강아지 하울링을 그냥 시끄럽다고 할게 아니라 내 반려견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생각해보며 강아지 하울링의 이유 그에 따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 하울링 하는 이유 불안해요

새끼 강아지 시기부터 독립심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했거나, 과잉보호 등의 잘못된 양육으로 통해서 보호자에게 의존도가 너무 높다면 사회성이 부족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불안감을 갖고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분리불안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증이 생기게 되고 혼자 남겨진 순간 불안감이 높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인식을 합니다. 낯선 장소에 혼자 두 었을 때 집을 이사한 뒤에 등 다양한 이유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이때 하울링을 시작하게 됩니다.

불안한 강아지 하울링 대처방법

이사를 하게 돼서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되면 하루 이틀 정도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지만 이후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감이 높다면 혼자 잘 적응하도록 따로 교육을 해주어야 합니다. 외출 전에 산책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나가 에너지 소비를 시켜줌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갈 때는 좋아하는 간식을 집안 곳곳에 뿌려줘서 찾아먹으며 좋은 인식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 하울링 하는 이유 의사소통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강아지가 하울링을 하거나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사이렌 소리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비슷한 소리들은 주변에서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로 인식하게 될 가능성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늑대에서부터 전달된 본능으로 하울링을 통해서 자신이 속해있는 무리 규모를 과시하고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강아지로 진화한 지금에도 이렇나 소리가 들렸을 때 참지 못하고 울음소리를 내며 강아지끼리 하울링을 통해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사소통하는 강아지 하울링 대처방법

특정 소리에 강아지가 하울링을 시도하려 한다면 주변에 간식을 뿌리거나 갑자기 놀아주면서 시건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한 특정 시간대가 되면 어떠한 소리에 반응하여 강아지가 울음소리를 낸다거나 주변에 사는 개의 하울링을 따라서 한다면 외출 시 혼자 남겨질 때는 백색소음이나 레게음악 등을 틀어줌으로써 안정감 및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둔감해지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하울링 하는 이유 아플 때

질병으로 인해서 강아지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되었을 때에도 강아지가 울음소리를 통해서 전달하게 됩니다 끙끙거리기도 하고 평소와 다르게 움직임이 줄어들거나 체온상승,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등 다양하게 아파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이지만 보호자분이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실외에서 생활하면서 한동안 소홀했다면 강아지가 하울링을 통해서 보호자분에게 아프다는 것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아플 때 하는 강아지 하울링 대처방법

반려견의 식욕, 체온, 변상태, 활동량 등의 변화가 생겨서 평소와는 다르다면 그 밖에도 과도한 침 흘림, 헥헥거림, 구석진 곳에 숨어서 부들부들 떠는 모습 등 여러 가지 아플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발생하는지 한번 살펴주시고 이곳저곳 신체부위를 자극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만져보면서 아파하거나 예민하고 싫어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자세한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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